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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다반사

친구/ 연두 시



하루 시 한편

친구/  연두 시



















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친구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연두






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며

생각에 잠깁니다.

"지금 친구는 뭘할까?"

"지금쯤 전화 올 시간이 되었는데..."

매일이 궁금한 친구가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.






전화를 먼저 걸어 안부를 물어주는 친구

혼자 외롭지 않게 옆에 있어주는 친구

말을 하지 않고 묵묵히 함께 걸을 수 있는 친구

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보자고 말하는 친구

그런 친구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.






"매일 밥해주는데 오늘 저녁은 내가 밥 해줄게"

말 한마디에 위안을  받고 그 마음이 전해집니다.

그런 친구가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.






감사한 마음이 충만한 오늘입니다.

매일매일이 감사합니다.

다정한 친구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.

나도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.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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